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752편 격추 사건 (문단 편집) == 반응 == 우크라이나는 1월 9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언했으며 조기를 게양했다. 또한 정부는 국민들에게 당분간 이란과 이라크를 방문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캐나다와 우크라이나는 사고 직후 계속 의구심을 제기해 왔고 끝내 이란이 잘못을 시인하자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캐나다는 자국 희생자 수를 57명으로 수정하고 유족들의 현장 방문을 포함해 사고 수습을 위한 비상 대책반 구성에도 나섰다. 우크라이나는 사고 희생자 시신 송환, 손해 배상금 지급 등을 촉구했다. 12일에는 캐나다에서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781901|추도식이 진행되었다.]] 사고 원인이 이란 측의 미사일 오발로 밝혀져 2020년 들어 트럼프 행정부와 극도의 대립각을 세워 오던 이란에게는 매우 곤혹스러운 일이 되었다. 미군기지 탄도미사일 타격에 사상자가 없었던 것은 이란 측도, 미국 측도 사태가 과열되는 것을 지양했기 때문에 사전에 사상자가 나지 않기 위한 조치를 취하여 양측 다 어느 정도 명분을 챙길 수 있었겠지만 이번 민항기 격추는 어떤 변명을 해도 소용이 없는 이란 스스로 제 발등에 도끼를 찍는 짓이었다. 아무리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미국의 공습]]에 의해 [[카셈 솔레이마니]]를 잃고 극도로 긴장된 상태에서 미국의 공습을 과잉 경계했다지만 [[이란항공 655편 격추 사건]]으로 그렇게 미국을 비난해 놓고는 '''이번에는 이란이 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미사일을 오인 사격하여 자국민을 포함한'''[* 말이 자국민을 포함했다 정도지, 포함 수준을 넘어섰다. '''무려 사망자 176명 중 147명이 이란 국적'''이었으니 말이다.] '''백수십 명의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은 참사가 벌어졌으니''' 이란의 위신 실추는 불가피해졌다. [[마이크 폼페이오]]는 이 사건에 대해 "[[나라 망신|이란이 이란에서 이란인을 죽인 것]]"이라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402250|비판했다.]] 실제로 이란과 트럼프 행정부 간의 대립각은 카셈 솔레이마니 암살 당시에는 국제적으로 이란에 명분이 있다는 여론이 강했지만 이 사건을 기점으로 이란의 위신이 실추되었고 [[반미]] 군사도발도 흐지부지되어 그 강도도 급격히 약해졌다. 이란에서도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https://www.yna.co.kr/view/AKR20200112000651111?input=1195m|여객기 격추 사건을 규탄하였으며]] 이란의 주요 도시들에서 진상의 은폐를 시도한 이란 정부와 하메네이의 퇴진을 요구하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28&aid=0002481336|시위가 일어났다.]] 사실 카셈 솔레이마니의 암살로 불거진 반미 분위기가 이란 내부의 반정부/반하메네이 흐름을 일시적으로 덮어 버렸지만 이 사건으로 채 1주일도 지나지 않아 다시 반정부/반하메네이 시위대들이 등장했으며 [[https://news.v.daum.net/v/20200113030412458|하메네이도 살인자라고 외치는 등]] 반정부 시위가 더 심화되었다. 해당 시위에서 밟고 가라고 도로에 칠해 놓은 성조기와 이스라엘 국기를 밟지 않고 둘러싸고 시위하거나 카셈 솔레이마니의 초상화를 발로 차 뜯어내는 모습이 목격되어 주목을 받았다. 물론 그에 맞서는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30387|반미 시위도 발생했다.]] 언론들까지 질타받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986012|#]] 한편 이란 외무장관은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32461|이례적으로 핫라인 번호를 트위터에 공개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등 이란에 대한 국제적 불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월 11일 이란 국민들의 시위를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정부의 평화적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의 [[https://news.joins.com/article/23679920|페르시아어 트윗을 올렸다.]] 백악관 [[http://news1.kr/articles/?3814595|로버트 오브라이언 안보보좌관은]] "이란이 희생자 가족들에게 배상하고, 완전하며 공정한 조사를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1월 13일 사고 피해 5개국이 이란에 대한 법적 조치를 1월 16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링크된 기사에 따르면 피해국가 5개국은 항공기 국적인 우크라이나, 스웨덴, 캐나다, 아프가니스탄의 4개국과 다섯번째 국가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영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http://news1.kr/articles/?3815930|#]] 그리고 16일 캐나다와 영국, 아프가니스탄, 스웨덴, 우크라이나가 이란에 투명하고 독립된 조사와 함께 피해자 가족에 대한 보상을 촉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41063?sid=104|#]] 2020년 1월 17일 기존에 이란에 대한 섣부른 지지로 국제적인 망신거리가 되었던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직접 연례기자 회견에서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피격 당시 이란 국경 상공에 6대의 [[F-35]]가 있었기 때문에 이에 초조해진 이란군이 실수를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정보(F-35 출현)이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한 '인간적인 실수'라며 두둔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14&aid=0001008313|#]] 참고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말레이시아 항공 17편 격추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심지어 이 사건에서 러시아는 이후에도 격추의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떠넘길 뿐 아니라 애초에 민항기를 격추한 러시아 지대공 미사일의 본래 의도조차 국경을 불법으로 넘어 우크라이나 수송기를 격추하려고 했다. 이 정도면 끝내 자국의 실수를 인정한 이란 혁명수비대가 인간적으로 보일 지경. 캐나다는 이란의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로 사망한 캐나다 시민과 영주권 취득자의 유가족에게 각각 2만 5000캐나다달러(약 2200만원)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659745|#]] 해당 사건 이후 저자세를 유지해 오던 이란은 격추 사건의 책임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실수로 벌어진 사건에 대해 정치적 이용은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우크라이나가 희생자 배상 문제와 관련해 이란 측이 제안한 액수가 너무 적다며 금액 인상을 요구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75231?sid=104|#]] 이란 정부가 유가족에게 배상하기로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21099?sid=104|#]] 7월 17일에 블랙박스를 프랑스로 보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54506?sid=104|#]] 12월 30일 이란 정부는 유가족들에게 각각 15만 달러(약 1억 6천만원)을 배상하기로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2111570|#]] 1주기를 맞이했지만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 탓으로만 돌렸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28687?sid=104|#]] 2022년 1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법원이 6명의 유족에게 1억 700만 캐나다달러(약 1천3억원)와 별도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0104131400009?section=international/all|#]] 1월 8일 이란이 희생자의 유족에게 15만 달러씩 보상금을 주기 시작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905702|#]][[https://m.yna.co.kr/view/AKR20220108052300111?section=international/all|#]] 2022년 6월 5일 캐나다랑 이란이 축구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이란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미국이랑 같은 조가 되었기에 북중미 예선 1위인 캐나다는 좋은 평가전 상대였지만 캐나다인이 63명이나 사망한 이 사건으로 인하여 반발이 엄청났다. 급기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까지 나서 경기 개최 반대 의사를 전했다. 논란이 커지면서 캐나다축구협회는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고 대신 같은 날에 파나마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편성했지만 이번에는 선수단이 수당 배분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경기를 보이콧하면서 킥오프 2시간 전에 취소됐다. 2023년 7월 4일 우크라이나와 캐나다, 스웨덴, 영국이 이란을 상대로 국제사법재판소(ICJ) 소송을 걸었다.[[https://m.yna.co.kr/view/AKR20230705174600098?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